얇아진 옷차림에 군살 고민, 팔뚝 지방흡입으로 개선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옷차림이 얇아지며 그동안 숨겨온 군살에 대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철 얇은 셔츠, 반팔 등을 착용하며 드러나는 어깨와 팔뚝 라인은 체형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곳인 만큼 지방이 축적돼 팔을 움직일 때마다 덜렁거리는 살이 신경 쓰이는 것이다.
체형과 체질은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나 운동만으로 팔뚝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들이 있다. 노력을 해도 좀처럼 쉽게 빠지지 않는 팔뚝살로 인해 고민이 크다면 팔뚝 지방흡입으로 원하는 상체 라인을 가져볼 수 있다.
팔뚝 라인은 하체에 비해 면적이 넓지 않은 부위이지만 지방흡입 시에는 해부학적으로 까다롭다. 기존의 체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필요한 만큼 흡입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하게 지방을 흡입하게 될 경우 오히려 근육 라인이 과하게 도드라져 보이거나 울퉁불퉁한 외형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팔뚝 지방흡입 전에는 근육과 지방의 구성 비율을 확인하도록 FULL HD 기술을 이용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지방층의 위치, 지방의 양 등을 확인하면서 최적의 수술 범위를 설정해야 한다. 피부 속 상태와 유착 및 섬유질 등을 파악해 수술의 난이도를 확인한 뒤 명확한 수술 플랜의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
지방흡입 시에는 끝이 뭉툭하고 뾰족하지 않은 캐뉼라 바늘을 이용하여 자극을 덜 수 있다. 멍, 부기, 출혈 등을 줄이고 흉터가 잘 보이지 않도록 흡입 부위를 타깃으로 하여 캐뉼라를 삽입해 체형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지방을 선택적으로 흡입한다면 회복 후 예쁜 상체 라인을 기대해볼 수 있다.
청담슬림의원 박승암 원장은 “팔뚝 지방흡입은 개인의 체형과 지방층 분포 등을 분석해 전체적인 상체 비율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설계해야 자연스러운 상체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며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밀한 디자인, 테크닉이 필요한 만큼 충분히 상담을 받고 본인의 체형에 맞는 수술 계획을 먼저 수립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