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전>
전체적으로 얼굴에 살이 많은데 이중턱이 특히 고민이었어요.


<수술 당일>
수술 직후에 봤을 때 보다 집에 돌아왔을 때 얼굴에 더 부어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볼쪽에 퍼런 멍이 올라오면서 더 붓고, 혀로 입안을 쓸면 오른쪽 볼은 얼얼함이 느껴지는데 왼쪽은 얼얼함도 안 느껴지고 약간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막 아픈 느낌은 아니고 얼얼하고 마비된 느낌? 마취 풀리고도 아픈 느낌은 없었어요.


<수술 일주일 차>
목 근처 근육이 약간씩 땡기는 느낌이 들고 바본 뭉치는 게 손에 느껴졌어요.
붓기는 꽤 빠지고 멍도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서서히 빠지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저는 다이어트도 같이해서 이 기간동안 2-3키로 정도 빠졌는데 붓기가 남아있어서인지 그냥 원래 상태로 돌아간 느낌?
근데 턱선은 살짝 보여서 얼른 붓기 빠졌음 좋겠다 하면서 보냈어요.
이 때까지 땡김이는 최대한 하루종일 해주려고 했는데 근무 때는 못해서 하루에 12-14시간은 해주려고 했어요. (잘 때는 필수..!)


<한 달 차>
어제 찍은 사진이에요. 아직 고개 스트레칭 할 때 땡기는 느낌이 좀 있고 잔붓기가 남아 있기는 한데 그래도 턱선에 그림자가 생긴 게 눈에 딱 보여서 좋아요!
다이어트도 같이해서 수술 전보다 4-5키로 빠졌는데 그래서 더 효과가 잘 보이는 것 같기도 해요.
눈에 보이는 것도 다르지만 손으로 만졌을 때 그 살가죽의 두께가 확실히 얇아져서 얼굴이 작아보여요.
한 1-2주 뒤면 잔붓기까지 빠져서 턱선도 더 살아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청담슬림의원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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