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생 살은 안 찌는 체질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평소에는 탄수 제한 식단으로 소식했고,
체중도 늘 48~53kg 사이를 유지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러다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로 폭식을 반복하게 됐고,
짧은 시간 안에 체중이 늘면서
자신감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여러모로.. 그 시기가 꽤 힘들었거든요...
그러다가, 작년 10월, 윤곽수술을 하게 되면서
‘이왕 하는 김에 제대로 해보자’는 생각으로
상체 전체 지방흡입을 결정했습니다.
병원은 이것저것 비교하기보다는
대용량으로 잘 빼기로 유명한 곳 위주로 찾았고,
결과적으로 순수 지방 6,600cc를 제거했습니다.
(수술 당시 체중 약 59~60kg)
솔직히 정보는 수술 후에 더 찾아봤어요.ㅎ;
지금 생각하면 꽤 무모했지만요… ㅋㅋ
수술 직후는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통증도 있었고, 다리는 심하게 부어
코끼리 다리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붓기 때문에 체중도 오히려 8kg 정도 증가해서
‘이걸 왜 했지’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고,
1~2주는 멘탈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습니다.ㅜ
그래서 붓기 빼는 약을 꾸준히 먹고,
중력 때문에 하체로 내려오는 붓기와 멍 때문에
멍크림도 열심히 발랐어요.
그런데 딱 2주가 지나자
붓기가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했고,
허리 라인이 확 살아나는 게 보였습니다..!!!
저는 특히 복부보다 팔뚝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살이 덜 쪘을 때도 팔 라인은 쉽게 빠지지 않더라고요.ㅎ
병원에서도 복부보다 팔에 지방이 더 많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예요.
팔뚝은 대용량으로 진행했고,
나머지는 360 복부, 브라견갑, 허파고리, 음부까지
전체적으로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붓기가 빠지기 시작하니
예전에 살이 안 쪘을 때보다
지금 체형이 오히려 더 예뻐 보입니다.ㅎㅎ
가슴은 그대로 두고
다른 부위만 정리되다 보니
전체 실루엣이 훨씬 글래머러스해졌어요.ㅎ
요즘은 혼자 거울 보면서 만족 중입니다.
보통 3개월까지 계속 변화가 온다고 해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고,
식단 조절도 함께 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나 자신에게 투자하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나를 위한 지출은 아끼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에 제대로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말 그대로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는 중입니다.ㅎ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술전


수술당일


수술 2주차


청담슬림의원카페
닉네임@예뻐져야지ㅠ
24.03.17